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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진심 -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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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진심 -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밀리언서재

최정우 지음

2023-11-0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그렇게 말하는 심리는 무엇일까?
말과 마음이 100% 같은 사람은 없다
그렇게 말하는 진짜 속마음을 알면
소통의 신이 될 수 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대처하는 법
#모호하게 말하는 사람의 심리
#인간관계 기술을 높이는 말습관
#단호하게 말하면서도 잘 지내는 법
#심리학으로 풀어본 대화 기법
#상대의 심리를 알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숨겨진 마음에 다가가는 말의 심리학

말은 생각의 표현이고, 생각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사용하는 단어, 말의 속도, 목소리 톤, 몸짓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말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수단이다. 가족, 동료,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 뒤에 숨은 진심을 들여다보지 못하면 소통이 힘들고 오해가 쌓이게 된다. ‘괜찮아’, ‘몰라’, ‘아니’ 등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말습관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진심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언어의 마음을 읽는 법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고 대화의 기술로 소통을 해결한다.

<b>◆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상대의 감정은 신경 쓰지 않고 말한다
- 사소한 말 한마디도 늘 신경 쓰인다
- 평소에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쓴다
- 권위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 주위 사람들과 소통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b>❚ 심리학자 프로이트가 대화의 기술을 알려준다면?

정신분석학을 창시하고 인간의 무의식을 재발견한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동이 합리적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무의식이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리고 말은 무의식의 욕망이나 감정을 반영한다. 말을 통해 숨겨진 욕망이나 불편한 감정이 표출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상대의 말을 들을 때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뿐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진짜 감정을 함께 알아야 하는 이유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드러내기 힘든 감정을 감추기 위해서 말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말과 행동이 100% 같은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단어만으로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하나의 글이나 말에도 여러 가지 감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좋다’라고 말하지만 표정은 싫은 기색이 역력할 수도 있고, ‘그래’라고 호응하지만 표정이나 태도를 보면 무관심한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속내를 완전히 드러내기보다는 내가 이 정도만 말해도 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심리가 있다. 심지어 심리상담에서도 본심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한다. 특히 온라인 소통이 일상이 된 요즘은 더더욱 말에 담긴 진짜 감정을 알기 어렵다. 그렇다면 상대의 말 뒤에 숨겨진 본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로 평소에 자주 쓰는 말습관을 관찰하는 것이다.
요즘은 정말 원하는 것이나 열심히 추구하는 어떤 것이 있을 때 ‘진심’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사용한다. ‘일에 진심’, ‘노래에 진심’ 등. 소통의 부재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말에 진심’을 다하는 것이다. ‘말의 진심’이란 말 뒤에 숨은 마음을 알아낸다는 의미뿐 아니라 상대와 대화를 나눌 때, 상대의 말을 들을 때 진심을 다해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b>❚ 말의 본심을 알면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다

사람들의 말하는 것에서 본심을 알아내고 진심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해온 저자는 주변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특정 표현이나 말을 관찰하고 마음을 이해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심리상담은 우선 행동보다는 그 사람의 말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말할 때의 표정, 태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관찰하면 그 사람의 자존감이 얼마나 높은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얼마나 우울한지를 알 수 있다. 심리상담가로서 경험과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 동료 등과 소통한 사례를 중심으로 말속에 숨겨진, 혹은 드러난 심리를 파악해서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정말 괜찮아서 괜찮다고 하는지, 분명 이해하고 동의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해’라고 하는지, 진심으로 나를 위해 하는 말인지, 내 마음을 알아달라는 신호인지, 위로해달라는 말인지 해결해달라는 요청인지, 상대가 말하는 본심을 알면 그에 맞춰서 적절하게 소통하고 상대의 마음에 한 걸음 다가가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b>❚ 대화는 진심을 주고받는 과정이어야 한다

PART 1 무심코 튀어나온 진심 알아차리기
상대에 대한 부러움이나 시기, 또는 불만뿐 아니라 자신의 불안이나 걱정 등의 감정이 유난히 말에 배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는 왜 저럴까, 왜 저렇게 말하지, 라고 의아해하는 부분들은 심리적으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의 말 자체만으로 해석하면 소통이 힘들어질 수 있다. 말 뒤에 숨은 심리를 파악하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대화가 필요하다.

PART 2 딱 절반의 표현으로 100% 진심 전하기
물어보면 동문서답을 하거나 질책하는 투로 말하는 등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는 소통을 이어가기가 힘들고 심지어 관계가 틀어질 수도 있다. 그들의 말습관에 휘둘리지 않고 심리를 파악한 후 핵심을 공략하면 상대에게서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다.

PART 3 상대의 마음을 두드리는 말 한마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짜증은 늘어나고 행복감은 줄어든다. 나의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좋게 말하기도 힘들다. 부정적인 생각이 밀려들면 부정적인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좋은 말습관을 길들이려면 내 마음이 먼저 편안해야 한다.

PART 4 마음에 진심을 하나 더 얹는 말 한마디
온라인 소통이 발달할수록 진심을 전하기가 힘들다. 직장 동료든 가족이든 각자 할 일로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수고했어’, ‘힘내’와 같이 격려를 주는 말 한마디를 건넬 마음의 여유도 없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여는 데는 거창한 말보다 사소한 말 한마디가 훨씬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PART 5 단호한 마음을 전해야 할 때
아무리 개인주의가 발달하고 기술의 발전으로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하더라도 사회는 누군가와 서로 어우러져 살아갈 수밖에 없다. 문제는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에 맞닥뜨릴 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참고 견디다 보면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 쉽다. 그렇다고 관계를 끊고 살아갈 수도 없다. 상대의 심리를 잘 파고들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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